아시안게임 은메달 획득한
여자 양궁 국가대표 안산
그녀의 자동차 돌연 화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열기가 뜨겁다. 각자의 종목에서 고군분투하며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 오늘은 그중에서도 여자 양궁 국가대표, 안산 선수에 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지난 도쿄올림픽 양궁 개인전, 단체전,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 3관왕을 달성했던 양궁 국가대표 안산.
그녀는 바로 오늘,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양궁 리커브 결승전에서 메달을 획득해 대중들 사이 큰 화제가 되는 중이다. 이에 그녀가 과거 현대자동차그룹으로부터 선물 받은 차량까지 덩달아 화제가 되는 상황.
이번 글에서는 양궁선수 안산의 자동차가 과연 어떤 차량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다.
도쿄올림픽 3관왕의 안산
부상으로 무려 GV70 받아
지난 2021년에 열린 도쿄올림픽. 이 당시 안산은 개인전, 단체전, 혼성 단체전에서 3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이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올림픽에서 최고의 실력을 보여준 양궁 국가대표팀에서 포상금과 부상으로 차량을 전달한 바 있다.
당시 현대차그룹 측에서 제공한 차량 선택지는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의 EV6, 제네시스의 GV70으로 총 3종이었다. 이 가운데 안산이 택한 차량은 아이오닉 5도, EV6도 아닌 GV70으로 알려져있다. 당시 안산은 차종을 선택한 이후로 약 3개월 만에 차량 인수를 받았다고 한다.
제네시스 GV70
어떤 특징 가질까?
GV70은 제네시스가 2020년 12월에 출시한 후륜구동 기반의 중형 SUV다. 상위 모델인 GV80과의 급나누기로 인해 출시 직후 여러 말이 나오긴 했지만, 현재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중간 라인업을 담당하기엔 부족함이 없는, 아주 잘 만든 차량으로 평가되고 있다.
해당 차량은 전장 4,715mm, 전폭 1,910mm, 전고 1,630mm, 휠베이스 2,875mm의 크기 제원을 갖는다.
수치상으로만 보면 현대차의 투싼보다는 살짝 크게 느껴지는데, 투싼과 달리 후륜구동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과 생각보다 실내 시트의 크기가 크다는 점으로 인해 공간의 협소함을 느끼는 소비자가 더러 있다 한다.
그러나 일상적인 주행에 있어 절대 부족함 없는 수치이기 때문에 적당한 가격의 프리미엄 SUV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에겐 최적의 선택지가 되어주고 있다.
GV70은 2023년식을 기준으로 2.2 디젤, 2.5 가솔린 터보, 3.5 가솔린 터보로 파워트레인을 구성하고 있다.
2.2 디젤의 경우 최고 출력 202마력에 최대 토크 45kg.m의 동력 성능을 보여주며, 2.5 가솔린 터보의 경우 최고 출력 304마력에 최대 토크 43kg.m의 동력 성능을 보여준다. V6 파워트레인을 사용하는 3.5 가솔린 터보의 경우 무려 최고 출력 380마력, 최대 토크 54kg.m의 동력 성능을 자랑한다.
현재 제네시스는
신형 GV70 준비 중
제네시스는 현재 2024년 출시를 목표로 GV70 페이스리프트 모델를 준비하는 중이다.
차세대 GV70의 경우 일전에 공개됐던 GV80 페이스리프트처럼 외관상 변화는 크게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외관상으로 변화가 예정된 부분으로는 전면부 그릴과 범퍼, 헤드램프, 리어램프, 리어범퍼 정도로 꼽히고 있으며, 큰 변화보단 디테일을 다듬는 데 집중해 완성도를 높이는 방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실내의 변화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세대 GV70의 실내 변화는 앞서 언급한 GV80 페이스리프트와 그 궤를 같이한다. 실내에는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합쳐진 일체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되며, 핸들 디자인 역시 GV80 페이스리프트와 동일하게 변경된다. 파워트레인 부분에 있어선 현행과 동일한 2.2 디젤, 2.5 가솔린 터보, 3.5 가솔린 터보 구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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