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아이돌 허웅
억대 수입차 오너이기도
그 정체 포르쉐 파나메라
한국프로농구(KBL) ‘농구 대통령’ 허재의 아들로 어린 시절부터 유명세를 탔던 허웅.
현재는 동생 허훈과 함께 KBL 흥행을 이끌어가는 ‘농구계 아이돌’로 군림하고 있는 가운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대중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이러한 그의 인기는 곧 연봉 인상으로 이어졌는데, 지난 2022-23시즌 원주 DB 프로미에서 전주 KCC 이지스로 이적하면서 KBL 연봉 순위 2위에 오르곤 했다. 당시 계약기간 5년에 첫해 보수 총액 7억 5,000만 원(연봉 5억 5,000만 원, 인센티브 2억)으로 알려진다. 이처럼 억대 연봉을 자랑하는 허웅의 일상생활이 주목받고 있는데, 과연 그는 어떤 자동차 모델을 타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허재와 함께 타고 등장한
고성능 패스트백 파나메라
허웅은 아버지 허재와 함께 2년 전 JTBC ‘해방타운’에 출연한 바 있다.
이들은 모처럼 맞이한 휴가를 만끽하는 모습이 담겼는데, 이때 타고 등장한 자동차의 정체는 바로 포르쉐 파나메라 4였다. 포르쉐 파나메라는 플래그십 대형 세단 고객층을 대상으로 개발된 4인승 5도어 고성능 패스트백이다.
허웅의 자동차로 알려진 2021년형 포르쉐 파나메라의 경우 2015년 이후 6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2세대 모델이다. 공식 출시 전 공개된 디자인은 마치 포르쉐 911을 늘려 놓은 듯한 모습에 고성능 스포츠카 마니아들의 기대를 한껏 부풀리곤 했다. 가격은 현재 1억 4,400만 원에서 2억 9,520만 원 사이로 책정된다.
독보적인 주행 성능
제로백은 단 3.1초
그렇다면 2021년형 포르쉐 파나메라 성능은 어떨까? 파나메라 4는 2.9리터 V6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336마력, 최대 토크 45.9kg.m의 강력한 엔진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68km/h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5.3가 소요된다.
파나메라 터보 S의 경우 4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최고 출력 642마력, 최대 토크 83.7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하이브리드를 제외한 기존 파나메라 라인의 최상위 모델 파나메라 터보보다 출력은 92마력, 토크는 5.2kg.m이 증가한 것이다. 최고 속도는 315km/h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3.1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아우디 홍보대사 선정돼
후원받은 Q7 55 TFSI 콰트로
한편 허웅은 지난 5월 포르쉐 파나메라 외에 다른 자동차 오너가 된 것으로 알려진다. 아우디 공식딜러인 유카로오토모빌의 홍보대사로 선정됨에 따라 1년간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우디 Q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모델을 몰게 된 것이다.
Q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모델은 3.0리터 V6 싱글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 51kg.m의 성능과 최고 속도 120km/h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5.9초가 소요되며, 가격은 1억 2,198만 원으로 책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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