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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이게 뭐야?” 갑자기 뜬 내 차 ‘이 경고등’, 무시하면 폐차까지?

서윤지 기자 조회수  

자동차가 보내오는
긴급한 신호, 경고등
무시하면 사고 발생까지

자동차-경고등
자동차 경고등

아무리 초보 운전자여도 신호등이 빨간색일 때 차량을 정지해야 하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
빨간색은 시인성이 우수하며, 위협감을 줄 수 있기에 경고, 정지, 위험, 및 금지의 메시지를 전달할 때 사용된다. 이 때문에 빨간색은 신호등 외에도 소방차 및 긴급 차량의 경광등에도 이용된다.

신호등의 빨간불 외에도 차량을 급히 정지해애 할 빨간불이 있다면 어떨까?
그 빨간불은 바로 차량이 운전자에게 보내는 신호인 계기판의 경고등이다. 이 외에도 노란색과 초록색 경고등이 있다고 하는데 이들은 또 어떤 표시를 하는 걸까? 신호등 색상과 같은 자동차 경고등, 이번 시간에는 자동차가 보내는 신호인 경고등은 어떤 종류가 있고 왜 중요한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자동차-경고등
자동차-경고등

초록색은 현 작동 상태
노란색은 사후 조치 필요

우선 가장 흔하게 표시되는 초록색 경고등에 대해 알아보자.
초록색 경고등은 현재 차량 상태 및 작동하고 있는 기능을 나타낸다. 방향지시등, 미등 및 안개등 표시등이 그 예다. 간혹 초록색 대신 파란색을 사용하는 제조사도 있어서 이 부분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

노란색 경고등의 경우 당장에는 운행에 큰 지장은 없으나, 사후 조치가 꼭 필요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엔진, ABS, 워셔액, 그리고 타이어 공기압이 해당 색상으로 표시된다. 특히 엔진과 ABS 경고등의 경우, 차량의 운행과 매우 직접적인 관련이 있기에 점등 시 가능하면 최대한 빨리 점검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자동차-경고등
사진 출처 = 네이버 블로그 “자동차정비의모든것”

경고등 4중 하나라도 점등 시
곧바로 차량 정비 진행해야

빨간색 경고등은 “위험”을 의미하며, 브레이크, 냉각수, 엔진오일, 그리고 제일로 중요한 배터리 경고등이 해당된다. 우선 브레이크 경고등에 대해 알아보자. 브레이크 경고등은 브레이크액 부족으로 인한 패드 마모, 혹은 점등 회로 불량일 때 점등된다. 냉각수 경고등은 엔진을 식혀주는 냉각수의 온도가 120도 이상의 고온일 경우 점등된다. 엔진 오일 경고등은 오일 부족으로 유압이 낮아졌을 때 표시된다.

마지막 경고등은 배터리 경고등이며, 점등되면 무조건 갓길에 정차해야 한다.
배터리는 차량의 전자 장비 외 시동을 걸기 위한 전력을 공급하는 장치다. 이 때문에 배터리에 이상이 있을 경우 시동이 주행 중 꺼질 수 있다. 이 때문에 큰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즉시 차량을 정지시키고 가까운 서비스센터로 이동시켜야 한다.

사진 출처 = “뉴스1”
사진 출처 = “주마스쿨”

무관심은 사고 유발
안전을 위해 숙지 필수

어떤 경고등이 점멸됨에 따라 차량 및 교통안전 사고의 원인과 직결될 수 있다. 하지만 워낙 종류가 다양하고 일상에서 자주 마주하지 않으니 정확한 의미를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차량이 신호를 주고 있음에도 불과하고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아 사고가 발생한 사례도 있었다.

그러므로 꼼꼼한 차량 관리를 위해서는 자동차 경고등 및 표시등의 의미를 잘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빨간색의 위험 신호, 노란색의 주의 신호, 초록색의 표시등을 구분할 줄 아는 것은 운전자로서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기본 지식이다. 나의 소중한 운송수단이자 자산인 자동차의 편안한 운행을 위해 오늘 짚어본 내용을 숙지하길 바라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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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지 기자
content@mobility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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