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유튜버 곽튜브
100억 이상 번 그의 외제차
구매 후 바로 사고 전해
국내에서 가장 핫한 여행 유튜버를 꼽으라고 하면 단연 곽튜브 (본명 곽준빈)를 말할 수 있다.
현재 구독자 160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그의 영상은 보통 하루 만에 100만 회를 넘기는 등 그 인기를 실감케 한다. 지난 2월에는 ‘스타 PD’ 김태호의 새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에 출연자로 합류하며, 주변 연예인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원룸을 전전하던 곽튜브.
그는 한강이 보이는 오피스텔로 이사하며 자신의 ‘성공’을 실감했는데, 방송인 조세호가 그동안 곽튜브가 번 수입이 100억 이상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그가 과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플렉스한 ‘외제차’가 재조명되고 있는데, 과연 곽튜브가 선택한 차는 무엇인지 알아보자.
경차 레이 사러 갔다가
눈에 들어온 외제차 정체
지난해 5월 곽튜브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곽튜브’에서 ‘중고 레이 사러 갔다가 외제차 사 온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그는 1,000만 원 예산을 가지고 레이를 구매하러 갔다가 다른 차에 시선을 뺏기고 말았는데, 다름 아닌 ‘미니쿠퍼’였던 것.
결국 원래 예산에 1,090만 원을 할부로 추가 결제하며 2,090만 원의 가격으로 미니쿠퍼를 구매한 곽튜브.
이후 SNS를 통해 미니쿠퍼 보닛 위에 올라가 포즈를 취하는 등의 모습을 올려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미니만의 감성을
제대로 담은 차량
그렇다면 곽튜브가 애초 사려던 레이가 아닌 외제차 미니쿠퍼를 선택하게 된 매력은 무엇이 있을까라는 궁금증이 든다. 그가 선택한 미니쿠퍼 모델 ‘미니 해치백’은 트윈터보 디젤로 85마력의 27.6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미니만의 특유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그릴을 비롯한 헤드램프 주변으로 크롬라인이 띠를 이루어 세련된 느낌도 더한다. 실내 1열은 좌우측 커브 시 몸을 잡기 위한 측면 버킷이 높게 되어 있다. 뒷좌석은 앞좌석과 달리 다소 평범한 느낌을 준다.
성공한 남자 연출하려다
보닛 움푹 파이기도 했어
한편 곽튜브는 미니쿠퍼를 자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그는 SNS를 통해 “사진 찍다 찌그러졌는데 어떻게 펴죠?”라며 자동차 사진을 공개했는데, 실제 사진 속 보닛이 움푹 파인 것. 이는 외제차 자랑을 하려 인증 사진을 찍던 중 발생한 사고로 보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업체 맡겨야죠..”, “구매한 곳에 소개해달라 해라”, “사자마자.. 너무 불쌍하다”, ”세상에 이런 일도 있네”, “곽튜브가 곽튜브했다”, “유튜브 콘텐츠 하나 나왔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댓글2
Kim
잔고장 많은차 왜 샀어 수리비용도 레이보다 비쌀텐데
잔고장 많은차 왜 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