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결혼설’을 비롯한 가짜뉴스가 온라인을 통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이 대표가 직접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아울러 이 대표는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불거졌던 이른바 ‘새치기 논란’에 대한 입장도 공개했다.
16일 이준석 대표는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 명당’에 출연해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대응 방침을 발표했다. 앞서 그는 명예훼손성 게시물과 가짜뉴스에 대해 별다른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았지만, 상황이 악화되면서 더는 방치할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이준석 대표는 허위 정보가 일상에서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이 대표는 “어느 날 지하철에서 어떤 어르신이 이준석 씨는 왜 조민 씨와 결혼했냐고 따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준석 대표는 ”아니라고 했더니 유튜브에서 봤다며 오히려 화를 내더라”라고 부연했다.
또한 이준석 대표는 온라인 공간에서 유통되는 각종 허위 주장을 거론했다. 그는 “저를 지지하는 분이 갑자기 전 대표님이 하버드 안 나왔어도 괜찮다고 하더라“라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잠실 시위 현장에선 이준석 엄마는 중국인이라고 해 어디서 봤냐고 했더니 증거가 다 유튜브에 있다고 하더라”라고 짚었다.

이에 따라 이 대표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쓰레드 등에 가보면 몇십만 명이 이런 것들을 믿고 있어 법적 조치를 하기에 이르렀다”라고 밝혔다. 단순한 정치적 비판을 넘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반복적으로 확산되면서 대응이 불가피해졌다는 취지다.
이날 이준석 대표는 지방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새치기 논란도 해명했다. 개혁신당이 기대했던 성과를 거두지 못한 배경을 설명하던 이준석 대표는 선거 당일 발생한 논란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어떻게 방송국 한 군데에서 그런 실수를 해서 2,400만 조회수가 그렇게 나왔다”라며 “저는 하루 종일 새치기했다고 욕먹었다”라고 회고했다.
아울러 이준석 대표는 논란의 경위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거기는 제가 매일 가는 동탄 9동 투표소다”라며 “새치기할 수가 없는 게 아무도 없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분이 출구로 들어오시다가 자기가 입구인 줄 알고 출구에 서 계셨다. 입구로 들어온 저한테 왜 줄 안 서냐고 그런 거다”라고 덧붙였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허위 정보 확산 문제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표가 공개적으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힌 만큼 향후 관련 고발과 소송이 실제로 어떤 결과를 낳을지 주목된다.




















댓글1
저출산
정치할려면 결혼부터 해라. 노처녀가 대통령 되더니 출산률이 얼마나 떨어졌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