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학 녹취 반대 주장 등장
李 언급 21번이라 주장
서영교, “李 등장하지 않는다”

대장동 개발 의혹의 핵심 증거로 꼽히는 일명 ‘정영학 녹취록’을 둘러싼 해석을 두고 정치권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송경호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이재명 대통령 이름이 등장하지 않는다는 주장에 정확한 횟수를 내세워 반박하며 논란이 확산하는 모습이다. 녹취록 내용과 관련 발언이 엇갈리면서 사건 해석을 둘러싼 시각 차이가 부각되는 가운데 관련 기록에 대한 진실 공방이 다시 쟁점으로 떠올랐다.
22일 송경호 전 지검장은 입장문을 통해 녹취록 관련 일부 주장에 대해 사실 왜곡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녹취록 일부만을 근거로 전체 맥락을 왜곡하고 있다는 취지의 견해를 내놨다. 이어 송 전 지검장은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된 언급이 지속적으로 등장한다고 주장했다. 녹취록 전체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또한 송경호 전 지검장은 입장문에서 녹취록 속 이 대통령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 횟수도 제시했다. 그는 “1,300여 쪽에 달하는 녹취록에서 ‘이재명’ 또는 ‘시장님’이라는 단어는 무려 21차례나 확인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유동규, 이재명, 최윤길 세 사람이 처음부터 각본을 짜서 진행한 것”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사업 구조에 대한 설명이 포함돼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관련해 송 전 지검장은 사업 진행 과정에서 발언을 근거로 들었다. 그는 “내가 시장님을 다 설득할 수 있다”라는 표현을 인용하며 당시 의사 결정 구조를 시사하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관련 발언들이 단순 언급을 넘어 맥락을 갖고 등장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추가로 송경호 전 지검장은 해당 녹취록의 법적 활용 여부를 언급했다. 그는 “이재명 전 성남시장 측의 관여 정황을 보여주는 객관적 물증으로 법원에서도 채택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진상이 20억 원을 요구하는데 지금 당장 돈이 없다”라는 발언을 추가 사례로 제시했다.
이 같은 발언은 더불어민주당 인사의 주장과 충돌한다. 지난 20일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에 등장해 녹취록에 이재명 대통령 이름이 등장하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해당 발언은 수사 방향과 관련한 문제 제기와 함께 제시됐다. 녹취록 해석을 둘러싼 정치권 공방이 이어지는 배경이다.

정영학 녹취록은 대장동 민간 개발업자가 제출한 자료로, 사건 초기부터 핵심 증거로 활용돼 왔다. 사업 구조와 관련 인물들의 대화가 포함된 자료로 평가된다.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언급되며 사건의 핵심 증거로도 자리 잡았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논쟁이 향후 관련 수사와 정치적 공방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녹취록 해석을 둘러싼 견해 차이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논란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향후 추가 자료 공개나 법적 판단 여부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댓글21
쓰레기 기사
읽어 봤냐 기자야? 녹취록 다 공개 되어 있다. 딱 한번 나온다 윗층(시장님)이 알면 안된다고... 이런 사람도 기자냐?
기레기들이 글을 허위로 내면 징벌적 손해배상해야 한다.
정작 50억씩 받아 먹었다는 인간들은 검새,판새들이 모두 불기소.....
.근데 이자들이 또 무슨 수작을....기레기 놈들도 심각하구만!
봉근성
내란의 주범 국정을 혼돈케 만든 민주당 이재명은 정권탈취한 범죄자이며, 대통령이기전 범죄자 이다.
봉근성
내란의 주범 국정을 혼돈케 만든 민주당 이재명은 정권탈취한 범죄자이며, 대통령의 탈을쓴 범죄자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