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뷰 2024년 매출 330억 원
AI 및 콘텐츠 혁신에 주력한 영향
아시아 및 중동 시장 영향력 확대
31일 콘텐츠 테크 스타트업 패스트뷰가 AI와 콘텐츠 혁신에 주력해 온 영향으로 지난해 매출 330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영업이익은 15억 원을 기록하며 창립 이후 처음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해 업계의 이목을 쏠리고 있다. 지난해 패스트뷰는 뷰어스 AI, 오리지널 콘텐츠IP, 모빌리티 플랫폼, 커머스 사업 등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균형 잡힌 발전을 이뤄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패스트뷰는 사업 다각화를 통해 만들어낸 성과로 시장 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특히 AI와 데이터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오리지널 콘텐츠 사업은 패스트뷰의 번영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2023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총 36억 PV를 기록하며 주요 사업 부문으로 발돋움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고사업본부 역시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며 안정적인 매출 성과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데이터 기반 맞춤형 콘텐츠 전략과 기술 혁신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어 모빌리티 사업부는 자동차 구매 플랫폼 ‘차살때’를 통해 24년 신차 판매량 4,700대를 기록하며 취급액 1,780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리스와 장기렌트 시장에서도 꾸준히 점유율을 확대하며 주요 사업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사용자 친화적인 플랫폼 경험과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이 발달의 주요 원동력이 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커머스와 연계된 에그리게이터 사업부는 지속적인 신뢰 구축과 더불어 안정적인 발전을 도출해 내고 있다. 이러한 다각화된 사업 운영을 통해 패스트뷰는 지속 가능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패스트뷰는 2024년 국내 주요 언론사 및 방송사와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 도약을 준비 중이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 월 매출 1억 원을 조기에 달성하며 K-콘텐츠의 높은 수요를 확인했으며, 2025년에는 K팝 콘텐츠를 활용한 사업 확장으로 아시아 및 중동 시장까지 영향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실제로 지난해 패스트뷰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아기유니콘 플러스’ 사업에 선정됐으며, 일본·미국에 이어 대만과 중동 등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당시 패스트뷰는 인공지능(AI) 콘텐츠 유통 플랫폼 ‘뷰어스’ 서비스의 혁신성과 글로벌 성장성을 인정받아 콘텐츠 분야 기업 최초로 아기유니콘 플러스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패스트뷰가 보일 글로벌 번성을 위한 전략적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