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의사 10분의 1토막이다”...정부가 내놓은 특단의 조치2025년 3월부터 수련에 들어갈 레지던트 모집이 15일부터 시작되면서 전공의들의 복귀 여부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의사들의 반발로 정부는 사직 전공의들이 수련을 이어갈 수 있도록 수련 특례와 입영 연기 혜택을 제공하는 조치를 내놓았다.
"인기 많았는데…" 요즘 '장교'들이 외면받는 현실 이유우리나라 군 체계에서 ‘장교’는 소위 이상 원수 이하의 계급을 가진 이들을 가리킨다. 기본적으로 병사를 지휘 관리하며, 작전·정보·수송 등 군사 전문성을 가지고 군대를 통솔한다. 책임성과 전문성, 단체성 등 높은 학력과 인성이 요구되지만, 그만큼 한국 사회에서 대우받아 선망의 대상이 되어왔다.
“전공의 추가 모집만 기다렸는데…겨우 7명 지원했다고요?”앞서 하반기 전공의 모집 지원율이 미미한 수준에 그치며 정부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 기간 연장 접수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연장 접수를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율은 미미한 수준에 그친 것으로 파악된다.
“수련 특례 필요 없어요…병원 복귀할 바엔 대기업으로 이직할게요”지난 31일 수련병원들이 하반기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모집을 마감한 가운데 대다수의 수련 병원에서 지원자가 0명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서 충격이다. 이와 더불어 빅5 병원마저도 지원자가 50여 명에 그치며 의료대란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삼성·SK와 연계했지만…의대 증원에 합격자 92%가 포기하는 학과수능을 약 200일 정도 앞둔 가운데 이공계 학과들의 곡소리는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정부가 반도체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10년간 반도체 인재 15만 명을 양성하겠다고 밝히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정책적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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