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특급 승진’ 거친 승계 작업 돌입한 ‘식품 재벌 4세’의 정체지난해 삼양홀딩스의 사장으로 선임돼 그룹의 성장전략과 재무를 책임지게 됐던 삼양홀딩스 김윤 회장의 장남 김건호 경영총괄 사무가 취임 1년여 만에 또 한 번 승진을 거듭하며 승계 작업이 본격화된 것으로 파악됐다.
‘청약 경쟁률 1위’ 잘나가던 아파트 재벌이 두 번이나 부도난 이유과거 대구 지역에 전국을 호령하는 건설업체가 자리 잡고 있었다. 이는 2,000만 원의 자본금으로 시작해 우리나라 재계 순위 30위권 안에 랭크되며 대구·경북은 물론 전국의 주택 건설 사업을 주도한 건설 회사, 청구 그룹이다.
국내 패스트푸드 시장 업계 1위 브랜드가 하루아침에 몰락한 이유수제버거가 대중적인 음식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건 한국에 프리미엄 수제버거 열풍을 몰고 온 한 토종 브랜드 덕분이다. 이는 한때 신선한 외식 메뉴로 사랑받은 크라제 버거다.
직원들의 반대에도 ‘제조 비법’ 한국에 전수한 일본 기업가의 정체삼양식품은 한국 라면의 첫 장을 연 기업으로 과거 일본 업체로부터 라면 기술을 배워 한국으로 들여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 일본 업체는 라면 기술은 업계의 비밀이자 기업의 최대 기술로 여겨지며 아무에게도 알려주지 않았으나, 유일하게 삼양식품의 故 전중윤 선대 회장에게만 알려줬다.
'절대 넘을 수 없을 거 같았는데…' 당당히 업계 1위 이겨버린 브랜드국내 라면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두 기업이 있다. 바로 농심과 삼양라운드스퀘어(前 삼양식품·이하 삼양)가 그 주인공이다. 삼양은 국내 최초로 라면을 선보인 선발주자로 알려졌으나 농심의 등장과 터진 ‘우지 파동’으로 업계 1위를 후발주자인 농심에 내줬다.
"애널리스트도 놀라"…증권가 목표주가 100% 상향된 삼양식품, 왜?지난 16일 삼양식품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1분기 대비 235% 증가한 801억 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매출액은 57% 올라 3,857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증권가의 강한 낙관까지 더해지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카디비, BTS가 애정하는 식품 하나 덕분에…주식이 미친듯이 올라버렸죠"삼양식품의 대표 제품이자 삼양라운드스퀘어 김정수 부회장이 선택한 ‘원픽’으로 잘 알려진 ‘까르보불닭볶음면’의 미국 시장에서 품절 대란 소식이 뉴욕타임스에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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