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뉴스 대통령실 향한 ‘작심 발언’…한동훈이 윤석열에게 던진 ‘한마디’

대통령실 향한 ‘작심 발언’…한동훈이 윤석열에게 던진 ‘한마디’

이시현 에디터 조회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국민들 향해 사과해라”
참모진 전면 개편·과감한 쇄신

대통령실 향한 ‘작심 발언’…한동훈이 윤석열에게 던진 ‘한마디’
출처 : 뉴스 1

지난 4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가 나눈 녹음 파일 공개 파장과 관련해 “대통령은 제대로 보좌하지 못한 참모진을 전면 개편하고 쇄신하고 심기일전을 위한 과감한 쇄신 개각을 단행해야 한다”라고 발언해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이날 그는 “국민께서 걱정하시는 부분에 대해 대통령께서 솔직하고 소상하게 밝히고, 사과를 비롯한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라고 직언했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 위원회를 통해 “김건희 여사는 즉시 대외 활동을 중단해야 한다”라며 이런 발언을 전했다. 특히 그는 솔직한 심정을 전하며 “대통령과 영부인이 정치 브로커와 소통한 녹음과 문자가 공개된 건 국민께 대단한 죄송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대통령실 향한 ‘작심 발언’…한동훈이 윤석열에게 던진 ‘한마디’
출처 : 뉴스 1

이어 한동훈 대표는 “유력 정치인들이 브로커에 휘둘리는 모습을 보인 것도 국민께 실망을 끼쳤다”라며 “국민의 실망은 정부·여당에 큰 위기다. 이 위기 극복하려면 솔직하고 과감해져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제가 이끄는 지금의 국민의힘은 그런 정치 브로커에 끌려다닐 생각이 전혀 없고, 그럴 이유도 없다. 우리 당은 지금 문제가 되는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단칼에 잘라낸 정당”이라면서 “정치 브로커 관련 사안에 대한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당 차원에서 강력하게 촉구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역사를 보면 국민 앞에서는 가감 없는 진실이 언제나 최선이었다. 무언가를 더하고 감추려고 하려다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도 못 막는 일이 됐다”라며 “당내 중진들을 비롯해 여러분이 의견을 주셨고 ‘변화와 쇄신’의 필요성엔 이견이 없었다”라고 전했다.

대통령실 향한 ‘작심 발언’…한동훈이 윤석열에게 던진 ‘한마디’
출처 : 뉴스 1

이에 대해 그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서 특별감찰관을 임명하는 절차를 즉시 진행하는 것은 이제 너무 당연하다. 지금, 이 상황에서 특별감찰관을 머뭇거리면 공멸할 것”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해야 할 것을 더 늦지 않게 해야 저 속 보이는 퇴행 세력에 의한 대한민국 헌정 중단을 막을 수 있다”라고 강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앞서 김건희 여사의 대외 활동 즉시 중단과 재발 예방을 위해 특별감찰관 즉시 임명을 촉구했던 그의 행보에 이은 발언이다.

이날 한동훈 대표는 “법이 앞장서서 등장해야 할 때가 있고 그렇지 않을 때가 있다”라며 “이번 사안의 경우엔 국민께 법리를 먼저 앞세울 때가 아니다. 국민이 듣고 싶어 하는 말은 전혀 다른 것일 것이다”라고 밝히며 대통령실의 빠른 인정과 사과를 촉구했다.

출처 : 뉴스 1

여기에 그는 “국민의 큰 실망은 정부 여당의 큰 위기로 위기 극복을 하려면 솔직·과감해져야 한다”라며 “국민께서 걱정하는 부분에 대해서 대통령이 솔직하고 소상하게 밝히고 사과를 비롯한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한 대표는 “나아가 국정 기조 전환이 반드시 더 늦지 않게 필요하다”라며 “민심이 매섭게 돌아서고 있다. 국정 기조의 내용과 방식이 독단적으로 보인 부분이 있는지 점검하고 시정해야 한다”라고 직언한 것으로 확인됐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리 정부 임기는 2년 반 남았는데 절반 정도밖에 안 끝난 것”이라며 “경청하고 심기일전하면 다시 신뢰를 되찾을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우리 국민의힘은 구태정치를 끊어 낼 수 있다”라며 “왜냐하면 권력자에 할 말을 했고, 부적절한 문자를 안 했고, 잡음 있는 공천은 가감 없이 잘라낸 당(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즉, 당도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 정부의 쇄신 단행을 도울 것이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출처 : 뉴스 1

한편, 이날 한동훈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국민 사과와 대통령실 참모진 전면 개편, 쇄신용 개각을 촉구하며 김건희 여사의 즉각적인 대외 활동 중단과 특별감찰관 임명도 함께 요구한 것으로 정리된다. 이는 그동안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3대 조치(대외 활동 중단·대통령실 인적 쇄신·의혹 규명 협조)와 특별감찰관 임명을 요구해 온 것에 따른 행보로 보인다.

특히 지난달 31일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음이 공개된 이후 나흘 만의 입장 표명으로 알려지며 업계의 이목이 쏠렸다. 특히 이날 한동훈 대표의 발언과 더불어 현직 대통령이 시정연설에 불참하고 총리가 본회의장 단상에 오르는 것은 11년 만에 처음으로 알려지며 주목받았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시정연설에 참석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한덕수 총리가 연설문을 대독하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author-img
이시현 에디터
content@mobilitytv.co.kr

댓글9

300

댓글9

  • 한동훈 법적으로 확실히 처벌해 주세요. 고발 된 게 많은데 왜 조용하죠?

    여론조작 증인도 있고, 비례공천응시 수 십억은 어디 갔고? 후보도 아닌 사람이 자기 선호도 조사 하는데 세금을 막 썼는데 이거 중대 범죄 아닌가요? 윤석열정부 성공 어쩌구 저쩌구 퍽이나 잘 할 것 처럼 말을 해서 당대표 되더니 하는 짓 좀 보세요. 완전 다 구라였어요. 연설문도 축하글도 다 표절이냐 뭐냐 왜이렇게 똑 같아?? 한동훈에게 진실이 있을까? 키가 근육이 머리가 아이큐가 뭐가 진짜냐? 박근혜를 뇌물죄로 감옥에 넣을 때 알아 봤어야 하는데..윤석열 김건희는 연구하고 파면 미담이 나오는데 한과 일가는 파면 범죄만 나오더라.

  • 한동훈 법적으로 확실히 처벌해 주세요. 고발 된 게 많은데 왜 조용하죠?

    여론조작 증인도 있고, 비례공천 수 십억은 어디 갔고? 후보도 아닌 사람이 자기 선호도 조사 하는데 세금을 막 썼는데 이거 중대 범죄 아닌가요? 윤석열정부 성공 어쩌구 저쩌구 퍽이나 잘 할 것 처럼 말을 해서 당대표 되더니 하는 짓 좀 보세요. 완전 다 구라였어요. 연설문도 축하글도 다 표절이냐 뭐냐 왜이렇게 똑 같아?? 한동훈에게 진실이 있을까? 키가 근육이 머리가 아이큐가 뭐가 진짜냐? 박근혜를 뇌물죄로 감옥에 넣을 때 알아 봤어야 하는데..윤석열 김건희는 연구하고 파면 미담이 나오는데 한과 일가는 파면 범죄만 나오더라.

  • 한동훈에게 속았다. 윤석열정부 성공 어쩌구 저쩌구 퍽이나 잘 할 것 같이 말은 잘 하더니, 결국은 이재명 쫄개짓만 하고 앉았네. 윤석열 김건희는 연구 하고 파면 미담만 나오는데, 한동훈과 그 일가는 파면 다양한 범좌와 중국이 나온다. 박근혜에게 뇌물죄를 씌워서 감옥에 넣을 때 알아 봤어야 했는데....인민재판 전문가류는 중국에 가서 살면 딱 이다. 사퇴해라.. 벌서 한이 고발된 거 다 기소 되면 이재명이랑 감방 동기 평생 하게 생겼더라. 누가 누구 한테 이래라 저래라 인지 정신차려 니 눈에는. 국민이 병신으로 보이냐? .

  • 한동훈에게 속았다 박근혜를 뇌물죄로 감방에 넣을 때 알아 봤어야 하는데 ... 이런 종류의 인민재판 전문가는 중국에 가서 살면 딱이다. 윤석열정부 성공 어쩌구 퍽이나 잘 할 것 처럼 하더니 다 거짓말이였고 지금은 이재명의 쫄개짓만 하고 대실망이다. 사퇴해라. 윤석열 김건희는 연구하고 파면 미담이 나오는데 한동훈은 본인 뿐만 아니고 집안 전체가 파면 팔 수 록 범죄만 나온다.

  • 위기는 기회다

    지혜를 만들어야 한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소리는 지혜가 아니다

[뉴스] 랭킹 뉴스

  • 한동훈 전담 파이터 ‘홍준표’가 탄핵 정국에 날린 일침 한마디
    한동훈 전담 파이터 ‘홍준표’가 탄핵 정국에 날린 일침 한마디
  • 탄핵 표결 불참한 국힘 의원들이 받고 있다는 ‘문자 폭탄’ 심각합니다
    탄핵 표결 불참한 국힘 의원들이 받고 있다는 ‘문자 폭탄’, 심각합니다
  • “尹 탄핵 없으면...” 민주당이 탄핵 부결되고 가장 먼저 한 일
    “尹 탄핵 없으면...” 민주당이 탄핵 부결되고 가장 먼저 한 일
  • 차라리 이직 기회 열어준다던 회사...5개월 만에 태도 바꿨습니다
    차라리 이직 기회 열어준다던 회사...5개월 만에 태도 바꿨습니다
  • “경영 승계 본격화” SK 최태원 회장 장녀가 맡게 된 새로운 직책
    “경영 승계 본격화” SK 최태원 회장 장녀가 맡게 된 새로운 직책
  • “대통령의 한 마디로...” 어제자 배달 0건 찍은 자영업자의 호소
    “대통령의 한 마디로...” 배달 0건 찍은 자영업자가 한 말

추천 뉴스

  • 1
    “한국 계엄 사태는 기회” 日극우세력이 주장한 충격 ‘망언’

    사건사고 

    “한국 계엄 사태는 기회” 日 극우 세력이 주장한 충격 ‘망언’
  • 2
    평범한 직장인이 작곡가에게 이직 권유받고 벌게 된 저작권료 수준

    기획특집 

    평범한 직장인이 작곡가에게 이직 권유받고 벌게 된 저작권료 수준
  • 3
    2년 만에 다시 매물로 나온 “카드 업계 5위 기업”, 이곳이었다

    국제 

    2년 만에 다시 매물로 나온 “카드 업계 5위 기업”, 이곳이었다
  • 4
    “주가 20% 급등하게 만든...” 인터넷에서 퍼지고 있는 화제의 사진

    오피니언 

    “주가 20% 급등하게 만든...” 인터넷에서 퍼지고 있는 화제의 사진
  • 5
    “계엄 때문에 월급이 줄었습니다...이건 누가 책임지나요?”

    국제 

    “계엄 때문에 월급이 줄었습니다...이건 누가 책임지나요?”

지금 뜨는 뉴스

  • 1
    카이스트 졸업한 뒤 예능 PD 선택했던 여자...지금은?

    기획특집 

  • 2
    “원룸을 쓰레기장으로 만든 세입자...집주인도 보상받을 수 있나요?”

    사건사고 

  • 3
    “사람만 고치나요?” 5060이 주목하는 ‘연봉 1억’ 직업의 정체

    오피니언 

  • 4
    경영권 분쟁 몸살에도 불구하고 현대차 제치고 시총 44조 찍은 회사

    국제 

  • 5
    부동산 대출로만 1조 넘게 썼다는 국내 패션 회사의 정체

    오피니언 

공유하기

9

뷰어스 입점 신청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