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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김문수로 가자” 국민의힘 당내 여론, 심상치 않다

박신영 기자 조회수  

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당 지도부 간 갈등이 법적 공방으로 번지며 당내에서 차라리 단일화를 포기하고 김문수 중심으로 대선 체제로 전환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8일 당내 재선 의원을 비롯한 중진 의원들 사이에서는 “이런 식의 갈등으로는 단일화해도 시너지 효과가 없다”라며 단일화 추진을 접자는 의견이 나왔다. 조경태 의원은 “김 후보는 우리가 선출한 정당한 후보인데, 지도부는 전혀 존중하지 않고 있다. 무능한 지도부는 물러나야 한다”라고 비판했다.

갈등은 이날 김 후보가 제안한 ‘다음 주 단일화’ 일정을 권영세 비대위원장이 “현실 불가능”하다고 일축하면서 수면 위로 터졌다. 이어 김 후보는 서울남부지법에 대선 후보 지위 인정을 위한 가처분 신청까지 내며 법적 대응에 돌입했다.

"그냥 김문수로 가자" 국민의힘 당내 여론, 심상치 않다
“그냥 김문수로 가자” 국민의힘 당내 여론, 심상치 않다

이에 당 일각에서는 “이대로 가다가는 아예 우리 당 후보를 못 낼 수도 있다”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전날 비공개 의원총회에서도 “그냥 김문수로 가야 한다”라는 주장이 공개적으로 나왔고, 김기현·나경원·주호영 의원 등이 강제 단일화에 대해 우려를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경원 의원은 8일 페이스북을 통해 “당헌·당규를 무시한 단일화 추진은 자멸로 가는 길”이라며 “우리 당이 스스로 후보를 낼 기회조차 잃을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일각에서는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를 밀기 위해 정당 후보인 김문수를 배제하려는 시도가 오히려 ‘정당 민주주의’ 위배라는 비판도 나온다. 한 중진 의원은 “왜 당 밖 후보에게 이토록 매달리냐. 지금의 갈등은 지도부 책임”이라고 지적했다.

댓글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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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0

  • 국힘새끼들은. 답없다. 제게당이냐. 병신들. 집단이지

  • 김 가수

    김문수는 대통령안됨 극좌에서 극우로간 사람^^중도를 안으려면 전광훈과 관계정립하기

  • 윤핵관이 대선까지 말아먹으려고 작정한거지

  • 임마누엘

    김문수 후보를 국민의 힘 대통령후보로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하세요. 그리고 권영세 의원과 권성동 의원은 국힘당에서 떠나세요. 민주당과 국민들 보기 창피합니다. 민주당에서 사법부, 입법를 장악하고 자기네 마음대로 뒤흔들고 있는데 그 두사람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 겁니까? 주구한테 무슨 약점을 잡혀서 국힘당을 공중분해 시키려고 그럽니까? 두분다 검사 출신이라면서 법도 모르세요? 부끄러움도 모르시고 불법을 자행하세요? 처음부터 한덕수를 대통령후보로 단일화 하려고 한다고 김문수후보에게 말을 했어야죠.

  • 국민의힘 정신 차리시오 자꾸 시끄럽게 하믄 이준석을 옮길거요 당에서 후보를 냈으면 그대로 승복 하시지요 말도 안되는 바깥사람 끌어다가 윤석렬 좋은꼴 보고도 정신 못 차리시나요 지금 김문수 열심히 밀고 힘을 합쳐도 오자랄판에 외카는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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