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김문수 대선후보의 단일화 지연 주장에 대해 “대선 패배 시 김문수 후보가 책임져야 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 내부의 단일화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모습이다.
권 위원장은 8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덕수 무소속 후보가 후보 등록일인 11일까지 단일화가 되지 않으면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김 후보가 주장하는 14일 TV토론 이후 단일화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시나리오”라고 말했다.
특히 권 위원장은 후보 등록 마감 이후 단일화는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도 있다고 지적했다. “단일화가 후보 등록 이후 이뤄지면 정당 후보 등록이 되지 않아 선거비용 보전도 불가능하다. 이는 사실상 단일화를 하지 않겠다는 말과 같다”라고 직격했다.
앞서 김문수 후보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11일 이전 단일화는 무리”라며 14일 TV토론 이후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를 제안했다.

이에 대해 권 위원장은 “김 후보가 주장하는 방식은 허구이며 단일화를 방해하고 있는 셈”이라며 “만약 대선에 패배한다면 그 책임은 김 후보 개인은 물론 당 전체가 역사와 국민 앞에 죄를 짓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권 위원장은 “김 후보 캠프가 당 지도부가 한덕수 후보를 밀고 있다는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있다”라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한덕수 후보와 단일화는 김문수 후보가 먼저 제안한 사안”이라며 “갈등 유도 의도가 있는 것 아닌지 의심된다”라고 했다.
이번 발언은 단순한 의견 차이를 넘어, 당 지도부와 후보 간 신뢰 균열이 공론화된 사례로 평가된다. 김문수 후보 측은 별도 입장을 내지 않았지만, 조만간 반박 기자회견이 예상된다. 국민의힘 내부의 단일화 갈등은 대선을 불과 한 주 앞둔 시점에서 지지층 이탈 우려와 함께 당의 총력전 전략에도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댓글27
어쩌거나 내란당보다는 낫겄지 지그들이 한죄가 많아서 무서운게지? 집권했을때 때려잡던지 껴안아 주던지 했어야지 이 멍멍이 만도 못한 인간들이 거지새끼들은 배가고파 서로 먹으려고 하지만. 나희들은 뭐냐 이. 인간 쓰레기들아
나라꼴이이게뭔지.. 서로견제도있어야균형을이루는것이기도하지만 어느당으건화합할땐화합해서나라를잘이끌라고그자리에앉아들있는거아닌가..이런화합을이끌어내야하는것이대통령의일인데..어느당편도아니지만 나라를이모양으로만들어놓은건맞지않나..정신들좀차리지
이 민숙
국힘당 사람들은 어찌 한결같이 악마에 눈을 하고있을까? 그리고 그 선량햅ㆍ이던 사람들도 한결같이 그러눈으로 닯아가고있다 계속 무섭다 그렇게 이어지고있다는것이...
울리
주디 고만 닥치고, 매국집단 국민의짐당은 하루빨리 해쳐라.
주디 고만 닥치고, 매국집단 국민의짐당은 하루빨리 해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