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범죄자라더니…” 보수 인사, 이재명 연설 듣고 감정 복받친 이유

허승연 기자 조회수  

출처: 뉴스1
출처: 뉴스1

보수 성향 인사인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수락 연설을 두고 “눈시울이 붉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 전 주필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이재명의 대선 후보 수락 연설을 듣고’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연설 중 ‘타도’ 같은 단어는 없었고, 윤석열이라는 이름도 언급되지 않았다”며 “자신을 기소했던 상대에 대해서도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국민의힘 후보 토론회에서는 ‘범죄자 이재명’, ‘전과 4범’이라는 표현이 반복되는데, 이 후보는 증오의 언어를 쓰지 않았다”며 대조적인 모습을 지적했다.

출처: 뉴스1
출처: 뉴스1

정 전 주필은 이 후보가 ‘통합’을 10차례 이상 언급한 점을 강조하며 “좋은 사회, 행복한 사회를 만들자는 호소에서 감정이 북받쳤다”고 밝혔다. 이어 “이념이나 진영을 따질 시간이 없다며 앞으로 나아가자는 연설이 인상 깊었다”며 “그의 언어가 구체화하고, 진보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재명 후보는 연설에서 “모든 국민의 후보”를 자처하며 “국민통합 책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해 ‘통합의 시대’를 강조했고, “이제는 먹고 사는 문제에 집중할 때”라며 중도층을 겨냥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뉴스] 랭킹 뉴스

  • 김문수 저격수 ‘권영국’, 박근혜 잡으러 나왔던 ‘이 사람’ 떠오르는 이유
  • “키 크면 연봉도 높다더니…” 이것도 잘한다고? 뜻밖의 결과
  • 배우자 TV토론 제안한 국힘 비대위원장, 이유 뭐냐면..
  • 전직 의원 400여 명 지지 선언 받은 대통령 후보, 누구일까?
  • “감기인 줄 알았는데…” 환자 148% 급증한 ‘이 병’, 백신도 없다
  • “나의 尹버지” 김계리, 국민의힘 입당 ‘대기 통보’에 보인 반응

추천 뉴스

  • 1
    “위기설 돌더니 작심했다” 물류센터까지 내놨다는 재계 5위 기업

    오피니언 

  • 2
    “사망 첫날에 건보료 청구" 유족들 ‘황당한 고지서’ 받았다

    기획특집 

  • 3
    “회 잘못 먹었다가…” 치사율 50% ‘이 병’, 벌써 첫 환자 나왔다

    사건사고 

  • 4
    “18억이라 안 팔리더니" 미분양 아파트가 갑자기 완판된 이유

    기획특집 

  • 5
    “변비에만 좋은 줄 알았더니..” 이 과일 먹으면 심장병 예방된다

    기획특집 

지금 뜨는 뉴스

  • 1
    대통령실 부지 근처 매입한 中... 취득세 전액 면제 어떻게 받았을까?

    기획특집 

  • 2
    "비누 회사에서 7조 기업으로.." 한국 최초의 여성 총수, 누구일까?

    기획특집 

  • 3
    "이걸 왜 먹어요?" 한국에서만 먹는다는 식재료 3가지

    기획특집 

  • 4
    “1억 뚝 떨어졌습니다” 분노한 위례 주민들, 무슨 일이냐면..

    기획특집 

  • 5
    “강남 같은 곳인데…” 10년째 추락, 이제는 무너질 일만 남았다

    기획특집 

공유하기

4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