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5선 중진 윤상현 의원이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 캠프로 합류하며, 친윤(친윤석열)계의 향후 움직임에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국경제 단독보도에 따르면, 윤상현 의원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김문수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김 후보 지지 선언과 함께 선대 위원장직을 수락할 예정이다. 윤 의원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에 앞장선 대표적 친윤 인사로 분류된다.
또한, 윤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불렸던 이용 전 국민의힘 의원도 수행단장으로 합류한다. 지난 대선 당시 윤 전 대통령의 수행 실장을 맡았던 인물이다. 이번 결합은 친윤계 인사들이 사실상 김문수 캠프로 방향을 잡기 시작한 첫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정계 관계자들은 “그간 친윤계가 내부적으로 경선 참여자들의 상황을 지켜보며 거취를 고민해 왔지만, 1차 컷오프 결과 발표 이후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하며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후보(가나다순)를 2차 진출자로 확정했고, 나경원·양향자·유정복·이철우 후보는 탈락시켰다. 이 중 확실한 1위 주자가 없는 상황이 이어지며, 낙선자 포섭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김문수 후보 캠프는 이번 1차 경선 이후 보수 전통과 윤석열 지지층의 기반을 본격적으로 흡수하려는 전략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윤상현·이용 두 인물 모두 윤 전 대통령과의 인연이 깊어, 향후 ‘친윤 적자 구도’ 형성에 의미 있는 상징성을 제공할 수 있다.
한편, 김문수 캠프는 내부적으로도 다양한 중도 및 보수층 인사의 영입을 병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차 경선은 오는 27~28일 당원 50% + 국민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진행되며, 29일 결과가 발표된다.
댓글2
나그네인생
석열이 ㅅㅔㄲㅣ 족속이면 무조건 뒷거래가 있는지 조사부터하는게 답이다. 왜 대한민국의 반역자 매국노와 같은 부류들이니까.
대도 두화니 사위? 세계 1위 거짓말재이 굥도리 ~!!! 이 쓰레기종자들, 빨리 분리수거 해야 나라가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