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오피니언 “대법관부터 대통령까지”…전설의 ‘서울대 법대 79학번’ 사진

“대법관부터 대통령까지”…전설의 ‘서울대 법대 79학번’ 사진

임정혁 에디터 조회수  

서울대 법대 79학번 동기
이종석 헌법재판관·윤석열 대통령
이완규 법제처장·선관위 사무총장

“대법관부터 대통령까지”...전설의 서울법대 79학번 누가 있을까?
출처 : 석동현 변호사

지난 2022년 5월 10일 출범한 윤석열 정부가 11월 임기 반환점을 앞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대 법대 동기들의 의견이 전해져서 화제다. 이는 신동아가 서울법대 79학번 동기들이 말하는 ‘내 친구 윤석열’에 대해 보도한 것이다.

신동아는 윤석열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맞아 서울법대 79학번 동기들의 이야기를 보도했다. 신동아에 따르면 서울법대 79학번 동기들은 여전히 윤 대통령이 잘 해내리라고 믿고, 그의 성공을 기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79학번 동기들은 “윤 대통령이 홀로 싸우느라 외롭고 쓸쓸할 것 같다”며 “나라도 응원해 주고 싶다” 밝혔다.

“대법관부터 대통령까지”...전설의 서울법대 79학번 누가 있을까?
출처 : 뉴스 1

덧붙여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과의 단순한 친분에 응원하는 것이 아니라고 첨언했다. 이에 서울법대 동기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추진하는 국정 방향에 대해선 “옳게 가고 있다”고 밝히며 윤 대통령의 성공이 곧 국가 발전으로 이어지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들은 윤 대통령이 추진하는 4대 개혁(연금·노동·교육·의료)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현재 윤 대통령이 처한 상황이 윤 대통령의 의지를 뒷받침해 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한 서울법대 동기는 “방향을 잡았다면 추진 동력이 있어야 하는데, 방해하는 세력만 있지 도와주는 이가 없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여실히 드러냈다.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던 서울법대 79학번 동기에는 누가 있을까? 당초 법조계의 ‘서울대 법대 79학번들’은 주목을 받아왔다. 이는 이들이 사법연수원 15기에서 24기까지 10개 기수에 걸쳐 검찰 선후배를 이루며 요직을 두루 차지하면서 광범위한 인맥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법관부터 대통령까지”...전설의 '서울대 법대 79학번' 사진
출처 : SBS

특히 정치 활동 등 ‘외도’하는 변호사를 제외한 판검사 등 현역 법조인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활동 중인 서울대 법대 79학번은 검사 6명, 판사 2명 등을 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에서는 이들의 대표주자를 남기춘 전 서울서부지검장과 윤석열 당시 부장검사로 봤다.

다만, 현재 서울대 법대 79학번 출신 검사들은 대부분 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79학번 출신들은 정계에 속속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는 35년 만에 외부 출신으로서 선관위 사무총장직에 오르는가 하면 사상 첫 장관 탄핵 심판 주심을 맡아 선고를 내리는 등 요직을 맡게 됐기 때문이다.

출처 : 뉴스 1

지난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 위원 회의를 열고 김용빈 사법연수원 원장을 사무총장으로 임용했다. 당시 김 원장이 사무총장으로 임명되면 선관위는 35년 만에 외부 출신 사무총장을 두게 되는 것으로 알려지며 주목받았다.

이어 정치권 안팎의 관심이 집중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 심판 사건에서 주심 재판관을 맡은 이종석 헌법재판관도 윤석열 대통령의 대학 동기로 알려졌다. 여기에 방송통신위원회에도 윤석열 대통령의 대학 동기인 이상인 상임위원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윤석열 정부 첫 법제처장으로 지난해 5월 임명된 이완규 법제처장도 윤석열 대통령의 동기로 확인됐다.

출처 : YTN

한편, 일각에서는 정부의 요직에 포진한 윤석열 대통령의 대학 동기를 두고 독립성‧중립성‧공정성을 둘러싼 우려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친분을 이용해 요직에 앉힌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진 것이다.

다만,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이 서울대 법대를 나왔으니 어지간한 법조인이라면 윤 대통령과 직·간접적으로 친분이 있지 않겠나. 단지 대통령과 대학 동기라는 이유로 불이익을 받는다면 그것이 바로 불공정”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author-img
임정혁 에디터
content@mobilitytv.co.kr

댓글31

300

댓글31

  • 어이없네~~그래서 윤석열의 개가 자진해서 되겠다ㅡ윤석열은 동기라 측근이라봐주고 능력과상관없이장관시키고 용산측근시키고 하네

  • 개새끼 들

  • 다때려치거라우물안 개구리들

  • 개새끼들집합소

  • 어디서 미친개들이 멍멍하네

[오피니언] 랭킹 뉴스

  • “주가 20% 급등하게 만든...” 인터넷에서 퍼지고 있는 화제의 사진
    “주가 20% 급등하게 만든...” 인터넷에서 퍼지고 있는 화제의 사진
  • “사람만 고치나요?” 5060이 주목하는 ‘연봉 1억’ 직업의 정체
    “사람만 고치나요?” 5060이 주목하는 ‘연봉 1억’ 직업의 정체
  • 부동산 대출로만 1조 넘게 썼다는 국내 패션 회사의 정체
    부동산 대출로만 1조 넘게 썼다는 국내 패션 회사의 정체
  • 1년 치 월세 공짜인데도 아무도 안 들어가겠다고 말하는 지역
    1년 치 월세 공짜인데도 아무도 안 들어가겠다고 말하는 지역
  • “이병철 손자” 비운의 삼성가 막내아들은...결국 이런 결말 맞았죠
    “이병철 손자” 비운의 삼성가 막내아들은 결국 이런 결말 맞았죠
  • 6시간 만에 비상계엄 해제한 尹에 사의 표명한 인물, 이 사람이었다
    6시간 만에 비상계엄 해제한 尹에 사의 표명한 인물, 이 사람이었다

추천 뉴스

  • 1
    차라리 이직 기회 열어준다던 회사...5개월 만에 태도 바꿨습니다

    뉴스 

    차라리 이직 기회 열어준다던 회사...5개월 만에 태도 바꿨습니다
  • 2
    4년째 방치돼 흉물 된 유령 선박...왜 못 치우나 봤더니

    사건사고 

    4년째 방치돼 흉물 된 유령 선박...왜 못 치우나 봤더니
  • 3
    삼전 주식만 510억 보유했다는 실향민 출신 정치인, 이 사람이었다

    기획특집 

    삼전 주식만 510억 보유했다는 실향민 출신 정치인, 이 사람이었다
  • 4
    “백종원도 별수 없네” 더본코리아 52주 신저가 기록에 골치

    사건사고 

    “백종원도 별수 없네” 더본코리아 52주 신저가 기록에 골치
  • 5
    “경영 승계 본격화” SK 최태원 회장 장녀가 맡게 된 새로운 직책

    뉴스 

    “경영 승계 본격화” SK 최태원 회장 장녀가 맡게 된 새로운 직책

지금 뜨는 뉴스

  • 1
    최악의 위기 맞았다던 삼성전자의 현금 곳간, 1년간 무려...

    국제 

  • 2
    친구 따라 방송국 놀러 갔다가 천억 벌어들인 초등학생...지금은?

    기획특집 

  • 3
    투자 혹은 투기?... 금융당국이 이정재 향해 칼 빼든 진짜 이유

    기획특집 

  • 4
    尹의 반란 예고한 김민석 의원이 전한 충격 발언...심상치않다

    국제 

  • 5
    “대통령의 한 마디로...” 배달 0건 찍은 자영업자가 한 말

    뉴스 

공유하기

31

뷰어스 입점 신청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