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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7년 만에 돌아온 지드래곤이 받는다는 저작권료, 엄청납니다

7년 만에 돌아온 지드래곤이 받는다는 저작권료, 엄청납니다

한하율 에디터 조회수  

지드래곤 신곡 ‘POWER’
7년 만에 컴백에도 1위
연간 저작권료 14억 추정

7년 만에 돌아온 지드래곤이 받는다는 저작권료, 엄청납니다
출처: 뉴스1

7년 만에 신곡으로 가요계에 돌아온 ‘시대의 아이콘’ 지드래곤(G-DRAGON)이 컴백과 동시에 실시간 음원차트를 석권하며 여전한 인기를 입증한 가운데 가수이자 작곡가로서 그가 받는 저작권료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쏠렸다. 지드래곤은 상당한 공백기에도 여전히 아이돌 저작권료 상위권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월 31일 오후 6시 지드래곤의 디지털 싱글 ‘POWER’가 발매됐다. 발매와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인 멜론, 벅스, 지니, 바이브 등에서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올라 화제 됐다. 과거에도 지드래곤은 솔로곡, 빅뱅의 곡 등으로 음원 차트 1위를 빈번히 해온 바 있다.

7년 만에 돌아온 지드래곤이 받는다는 저작권료, 엄청납니다
출처: 뉴스1

특히 멜론에서는 발매 5분 만에 신곡 ‘POWER’ 이용자 수가 8.3만 명을 돌파하며, 단숨에 TOP100 2위에 안착하는 기염을 달성했다. 7년여 간의 공백기가 무색하리만큼 지드래곤은 여전히 뜨거운 인기와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신곡 ‘POWER’는 지드래곤과 Tommy Brown(토미 브라운), Theron Thomas(테론 토마스), Steven Franks(스티븐 프랭크스)가 공동 작곡을 맡은 곡이다. 지드래곤은 작사에도 참여했다.

이들은 각각 아리아나 그란데, 저스틴 비버, 더 위켄드와 시아라, 크리스 브라운, 미시 엘리엇 등의 유명 가수들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프로듀서 겸 작곡가들이다.

7년 만에 돌아온 지드래곤이 받는다는 저작권료, 엄청납니다
출처: 뉴스1

세계적인 수준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이번 신곡은 중독성 강한 비트 위에 넘치는 지드래곤의 전매특허인 재치 있는 가사가 주목받고 있다. 지드래곤은 “저에게 힘은 ‘음악’”이라고 전한 만큼 “I got the power the power power, 88 날아” 등의 문장으로 명실상부한 K팝 대표 아티스트로서 자부심과 미디어의 힘을 풍자하며 가사에 녹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또한 공개 직후 동시 시청자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 이어 공개 1시간여 만에 조회수 150만 회 돌파, 인기 급상승 음악 3위에 올랐다. 공개 4시간여 만에는 인기 급상승 음악 2위를 차지했다.

7년 만에 돌아온 지드래곤이 받는다는 저작권료, 엄청납니다
출처: MBC

지드래곤의 컴백에 외신 역시 주목하고 있다. 이에 대해 빌보드 측은 “K팝의 선구자 지드래곤이 컴백 싱글 ‘POWER’를 발매하는 동시에 미국 독립 음반사인 EMPIRE(엠파이어)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제목과 함께 싱글 앨범에 관한 기사를 게재해 그의 글로벌 파워가 여전히 뜨거운 것을 실감케 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7년여 간의 공백기에도 여전히 아이돌 저작권료 순위에서 상위권으로 나타났다. 올해 4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방송인 송은이는 데이식스 멤버 영케이를 소개하며 “숨은 저작권 부자다”라고 운을 떼며 “2위가 방탄소년단(BTS) RM이고 그 뒤를 이어 영케이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5위가 지드래곤, 6위가 지코다”라고 언급하며 아이돌 저작권료 순위를 설명했다. 다른 아이돌 대비 지드래곤의 공백기가 상당히 길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여전히 그의 노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7년 만에 돌아온 지드래곤이 받는다는 저작권료, 엄청납니다
출처: 뉴스1

방송업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연간 저작권료로 약 14억 원을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드래곤은 빅뱅의 히트곡인 ‘거짓말’, ‘하루하루’ 등과 솔로곡인 ‘Heartbreaker’, ‘크레용’ 등 다수의 곡에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실제 지난 2017년 지드래곤은 대중음악 분야별 저작권료 수입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따르면 지드래곤과 당시 YG 소속 프로듀서 테디와 각각 대중음악 작사와 작곡 부문 저작권료 1위에 올라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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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하율 에디터
content@mobility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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