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개그우먼 박나래
방송서 공개된 새 자동차
그 정체 바로 미니 클럽맨
tvN ‘코미디빅리그’ 시즌3에서 변장에 가까운 기발한 분장과 뛰어난 연기력을 통해 대중에게 인기를 끈 개그우먼 박나래.
이후 출연한 MBC ‘무한도전’과 ‘라디오스타’에서 감춰뒀던 예능 감각을 터뜨리며, 본격적인 대세 개그우먼으로 인정받았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2016년 ‘나 혼자 산다’에 무지개 고정 회원 자리를 꿰찼으며, 이듬해 MBC 연예대상에서는 박미선 이후 8년 만에 개그우먼이 대상 후보에 오른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당시 아쉽게도 대상의 영광을 안지 못했지만,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고정 MC를 맡는 등 더욱 활발한 황동을 이어갔다. 그렇게 쉴 틈 없이 달린 끝에 2021년 무려 약 55억 원에 단독주택 집주인이 되는 등 성공 가도를 달렸다. 그런 가운데 최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가 타고 등장한 ‘자동차’가 화제 되고 있는데, 과연 그 정체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박나래가 선택한 클럽맨은
기본형의 한 단계 위 트림
18일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와 배우 황보라가 강원도 양양에서 MZ 유행을 따라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시청자들의 눈에 띈 건 박나래가 끌고 있던 자동차이다. 그녀가 타고 있던 자동차는 바로 영국 자동차 브랜드 미니의 ‘클럽맨’이었다.
특히 박나래가 선택한 클럽맨의 트림은 엔트리(기본형)보다 한 단계 위인 ‘클래식 플러스 라이트(CLASSIC PLUS LITE)’로 추정되며, 브리티쉬 레이싱 그린 색상을 띄고 있다. 이때 말하는 라이트는 최근 자동차 반도체 수급 부족 이슈로 인한 옵션을 임시적으로 조정한 등급을 말한다.
귀여운 외관과 달리
폭발적인 성능 자랑
그렇다면 미니 클럽맨 클래식 플러스 라이트의 스펙은 어떨까?
2022년형 기준 전장 4,265mm, 전폭 1,800mm, 전고 1,440mm, 휠베이스 2,670mm로 기존 클럽맨과 동일한 차체를 유지했다. 직렬 3기통 밸브트로닉 트윈파워 트윈터보를 탑재해 최고 출력 136마력, 최대 토크 22.4kg.m의 폭발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05km/h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9.2초이다.
복합 연비와 공차 중량은 각각 11.5km/L, 1,480kg이며, 가격은 4,140만 원으로 책정된다.
여기에 LED 헤드라이트, LED 전방 안개등, 다기능 디스플레이, 미니 로고 프로젝터, 컴포트 액세스, 자동 2존 에어컨 등 다양한 옵션을 추가한다면 가격은 더욱 늘어난다.
2년 전 방송에서 공개한
기아 모하비 더 마스터
한편 2년 전 박나래가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했던 자동차.
해당 모델은 소형차 미니 클럽맨 클래식 플러스 라이트와는 전혀 상반된다.
한눈에 봐도 웅장한 차체를 자랑하는 기아의 플래그십 대형 SUV ‘모하비 더 마스터’를 탄 바 있다.
또한 아기자기한 미니와 달리 모하비 더 마스터는 강인한 이미지를 전달하는데, 전면부의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굵은 선은 몸집을 더욱 크게 보이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당시 모하비 더 마스터를 타고 등장한 박나래를 향해 “박나래 키에 타기 힘들어 보이는데..”, “대형차 끄는 모습 멋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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